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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곤 투모로우

(Gone Tomorrow)

- 김수로 프로젝트 19탄

강필석, 임병근, 이동하, 김무열, 이율, 김재범, 조순창, 박영수, 김민종, 김법래, 강성진, 김수로, 정하루, 임별

각색/연출 이지나, 작곡 최종윤, 편곡/음악슈퍼바이저 김성수, 의상 민천홍, 한승수

2016.09.13 ~ 2016.10.23 광림아트센터 BBCH홀 / 창작 초연 오태석 도라지 원작

사진 제공 : 아시아브릿지컨텐츠(주) 

김수로 프로젝트 19탄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한국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의 원작 '도라지'를 이지나 연출만의 색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고종 재위 당시 역사적인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시대와 나라를 초월하는 컨템포러리 형식의 ‘역사 느와르’ 뮤지컬로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조선 말 혼란스러운 정세 속 나라를 구하려는 혁명가 김옥균과 그를 암살하려는 조선최초 불란서 유학생 홍종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왕 고종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창작된 작품이다.

갑신정변을 일으킨 대한민국 최초의 혁명가 '김옥균' 역에는 강필석, 임병근, 이동하가 캐스팅되었으며, 김옥균의 사상에 매료되어 그에게 접근하는 조선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인 '홍종우' 역에는 김재범, 김무열, 이율이 출연한다.

자신의 의지를 거세당한 비운의 왕 ‘고종’ 역에는 김민종, 조순창, 박영수가 열연할 예정이고, 조선을 장악한 거대 독재권력자 '이완 총리' 역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김법래, 임별가 분한다. 아무런 대가 없이 옥균 곁을 지키는 옥균의 충직한 보디가드 ‘와다’ 역은 김수로 강성진 정하루가 맡는다. 10월 23일까지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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