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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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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7. 19:02
공연&영화 Freshing Rain

드라마 리뷰를 읽기전에 주의해주세요.

줄거리와 결말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



에바 그린 (Eva Green) & 사무엘 L. 잭슨 (Samuel L. Jackson) & 에이사 버터필드 (Asa Butterfield)

팀 버튼 감독 / Film Director - Tim Burton

2016.09.28 개봉 / Fantasy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리뷰


팀버튼 감독의 새로운 영화 <미스 페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입니다.

팀버튼 특유의 다크한 판타지 영화 인데요. 랜섬 릭스의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원작이 존재하는 작품입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이 영화의 주인공 입니다.

그리고 이들을 위협하는 할로게스트가 등장합니다.


우선 이상한 아이들에 호기심이 먼저 가는데요. 정말 기발하다! 라는 생각을 가질만한 캐릭터는 없었지만, 각각의 개성넘치는 특별한 아이들의 존재는 영화의 즐거운 요소가 됩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지켜주는 존재, 바로 미스 페레그린인데요.

에바 그린이 연기하는 미스 페레그린은 흠잡을 곳이 없는 것 같네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에바그린은 비현실적인 판타지 스토리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팀버튼 감독의 <다크 섀도우> 영화의 에바그린도 참 좋아하거든요.

미스 페레그린의 정체는 <임브린>으로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 능력으로 아이들을 지켜 줍니다.

그리고 새로 변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과는 다르게 현실세계에 살고 있는 제이크, 에이사 버터필드가 연기했는데요.

<휴고>,<엔더스 게임> 영화에서 인상적이었는데,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악당 할로게스트에는 사무엘잭슨이 연기 합니다.

영화 내내 할로게스트에 대한 어마무시한 설명들이 이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인간미가 있는 악당입니다. 대결장면에서도 상당히 긴장감없이 진행된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 남네요.


팀버튼 특유의 판타지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즐거운 관람이 되실것 같습니다.

4DX로 관람했는데, 예상외로 잔잔한 효과들이 재미를 더해주어서 만족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트레일러에도 있지만 "엠마"가 "제이크"에게 자신의 비밀 공간을 소개하는 장면입니다.

바다 속 가라앉은 배 안으로 들어가 공기를 이용해 물을 빼버리는 장면인데요.

영화에서 가장 판타지스러웠던 장면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 여담으로는 미스 페레그린을 만나게 되면서 평범했던 소년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가 되는데요.

그로 인해 그들을 지켜 주어야 하는 의무감 또한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살고 있는 세계가 다르기에 한 쪽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현실세계의 가족과 루프 속 페레그린 식구들. 그로인해 갈등하는 제이크의 모습.


할아버지의 죽음이 손자였던 제이크에게는 너무나 슬픈 일 이었지만, 할아버지의 아들이었던 제이크의 아버지에겐 대수롭지 않은 사건일 뿐이었던 장면. 제이크의 의견에는 귀를 기울여 주지 않는 제이크의 어머니와 아버지.

가족 영화라서 이런 장면들이 들어갔을지는 모르겠지만, 피를 나눈 가족, 그리고 나의 존재를 가치있게 만들어 주고 나를 필요로 하는 가족. 살아가면서 나에게 필요한 가족이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네요.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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