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시나몬 돌체 프라푸치노

스타벅스에서 가을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함에 스타벅스에 들렸습니다.

마이스타벅스 리워드 5주년 기념 음료로 가을에 잘 어울리는 시나몬 돌체 라떼와 시나몬 돌체 프라푸치노가 출시되었거든요.

이번 스타벅스 리워드 5주년 기념 음료인 시나몬 돌체 라떼, 시나몬 돌체 프라푸치노에는 이전과는 다른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음료 위에 올라간 하얀 휘핑크림이 연유 휘핑크림이라는 거예요!

연유 휘핑 크림 위에는 음료 이름과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시나몬 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답니다.

요즘 지구 온난화다, 아열대기후다 뭐다 해서 봄과 가을을 몸으로 느끼기 어렵잖아요. 
봄이다~ 싶으면 여름이고, 가을이다~ 싶으면 금방 추워져서 겨울이 되어버리고 마는데, 

시나몬 돌체 프라푸치노는 입으로 마시기전에 코로 시나몬 향을 먼저 맡을 수 있어서, 이른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는 음료같아요.

게다가 연유 휘핑크림이 음료를 오래 두고 먹어도 느끼함 없이 달콤하게 프라푸치노에 녹아들어서 시간을 두고 먹어도 프라푸치노를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하네요. 

개인적으로 연유 휘핑크림은 휘핑크림 고정 메뉴에 넣어줬으면 하는 바램! (스타벅스 보고있나요..?)

사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입맛대로 음료를 커스텀 할 수 있어서 자주 애용하는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 

원래 시나몬 돌체 프라푸치노 톨사이즈에는 프라푸치노 로스트2, 프라푸치노용 시럽과 돌체시럽 1펌프, 우유가 들어가요.

저는 톨 사이즈 프라푸치노에 프라푸치노 로스트를 2샷 추가하고, (총 4샷!) 두유로 바꾼 후, 프라푸치노 시럽은 빼고 돌체시럽만 4펌프를 넣었습니다. 돌체 시럽의 스모크한 향과 커피의 쌉싸름한 향에 연유 크림의 달콤함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스타벅스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시라면, 이번 신 메뉴도 분명 시도해 볼 만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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